피부가 푸석해지기 쉬운 겨울엔 파데도 영양 성분을 더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여기에 강력한 밀착력의 리퀴드 제형이라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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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추럴 산뜻한 수분감을 더하는, 시세이도의 싱크로 스킨 글로우 루미나이징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워터 타입 에센스처럼 아주 묽은 제형으로, 피부에 닿는 순간 빠르게 스며 들어 여러 번 두드리지 않아도 고르게 밀착된다. 모공과 주름 사이를 꼼꼼히 메워 균일한 피부톤으로 연출해준다. 유분보다는 수분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나 지성 피부에 적당할 듯. 30ml 6만8천원.

2 벨벳 화장하면서도 안티에이징, 시슬리의 시슬리아 르 뗑 파운데이션 피부를 덮는 것이 아니라 물감이 섞이듯 원래 피부색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피부에 활력을 주는 식물 성분을 함유해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효과를 더했다. 납작한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를 스치듯이 바르면 더욱 얇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완성할 수 있다. 30ml 17만원.

3 윤기 피곤함을 지우고 생기를 더하는, 부르조아의 헬씨 믹스 파운데이션 크림을 바르듯 부드럽게 피부에 스미는 제형. 피부에 발랐을 때 촉촉한 느낌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 가벼운 사용감에 비해 커버력이 뛰어난 편이며, 비타민 C · E · B5를 함유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은은하게 빛나는 코팅 피그먼트를 강화한 제품으로, 칙칙한 안색을 밝히는 데 탁월하다. 30ml 3만5천원.

4 내추럴 자연스러운 피부톤, 헤라의 트루 웨어 파운데이션 SPF25/PA++ 피부에 닿는 느낌은 촉촉하지만, 겉으로는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수선화 추출물과 자작나무 유래 성분을 함유해 스킨케어의 보습 효과를 겸비했다. 약간 노란빛이 도는 파운데이션으로, 홍조가 있거나 여드름 자국 등 붉은 잡티를 감추는 데 유용하다. 30ml 6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