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푸석해지기 쉬운 겨울엔 파데도 영양 성분을 더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여기에 강력한 밀착력의 리퀴드 제형이라면 더욱 좋겠다.

1023-46-2

1 윤기
건강해 보이는 피부, 차앤박 화장품의 프로폴리스 앰플 파운데이션 SPF30/PA++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로폴리스 성분을 담았다. 광채라기보다 적당히 윤기 있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로 연출해준다. 젤리에 가까운 진득한 제형이라 손이나 브러시로 바르고, 퍼프로 가볍게 두드려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나 건성 피부에 강력 추천할 만한 제품. 30ml 3만2천원.

2 매트
가볍고 보송보송한 마무리, 입생로랑 뷰티의 엉크르 드 뽀 올아워 파운데이션 SPF25/PA++ 손으로 대충 발라도 딱풀처럼 피부에 붙는 강한 밀착력을 자랑한다. 파우더를 얹지 않아도 옷이나 손에 묻어나지 않으며, 화장 후 시간이 오래 지나도 뭉치지 않는다. 수분은 지켜주고 과도한 유분은 잡아주는 블랙티 발효 추출물과 화산재 추출 성분을 넣었다.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해도 무리가 없지만, 특히 파운데이션 뭉침 현상이 잦은 지성과 복합성 피부에 만족도가 높을 듯. 25ml 7만9천원대.

3 광채
오일을 품어 더 촉촉한, 슈에무라의 라이트벌브 에센스 파운데이션 SPF45/PA+++ 기존 베스트셀러 파운데이션인 라이트벌브에 에센스 성분을 추가한 제품이다. 파운데이션에 페이셜 오일을 섞어 바른 듯 광채 나는 피부로 표현해준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라늄 오일과 수분감을 전하는 동백꽃 오일 등 5가지 자연 유래 오일을 함유했으며, 9가지 컬러로 구성돼 더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돕는다. 30ml 6만9천원대.

4 새틴
장미 꽃잎처럼 보드라운 피부, 디올의 르 넥타 드 땡 파운데이션 SPF20/PA++ 디올의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라인의 영양 성분을 담은 파운데이션으로, 예민한 피부를 위해 특별 제작한 브러시와 함께 구성됐다. 묵직한 느낌의 쫀쫀한 제형이지만, 피부에 바르면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피부가 건조한 편임에도 매트한 피부 표현을 즐기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30ml 13만5천원.

5 광채
탱글탱글 윤기 나는 피부, 설화수의 예서 파운데이션 SPF15/PA+ 아주 얇은 비닐로 피부를 코팅한 듯 광 나는 피부로 연출해준다. 유분이 많이 느껴지는 끈적이는 제형으로, 손이나 브러시로 얇게 펴 바른 후 스펀지로 두드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습뿐 아니라 주름 개선 기능까지 갖춘, 영양 성분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이다. 건성이나 극건성 피부에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광채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30ml 5만3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