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처럼 시크한 메이크업의 비결은 눈매다. 공들이지 않은 듯 무심하고 자연스러우면서 때로는 과감함도 묻어나야 한다. 스틱 아이섀도로 연출한 파리지엔 메이크업을 <얼루어>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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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NATURAL BROWN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촘촘한 펄이 느껴지는 메탈릭 쉐이드의 아이섀도를 선택했다. 먼저 연보랏빛 스틱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발라 로맨틱하고 신비로운 무드를 더한다. 그 다음 쌍꺼풀 라인 안쪽과 눈꼬리까 짙은 브라운 컬러의 스틱 섀도를 라인을 그리듯 바르고, 브러시를 사용해 두 가지 컬러가 어우러지도록 빠르게 블렌딩한다. 같은 컬러로 눈꼬리와 눈 아래 삼각존에 한 번 더 덧발라 깊이를 더한다. 입술에 투명하고 촉촉한 로즈 컬러 립스틱을 발라 마무리한다.

1 샤인 온 라커 스틱 905호 티로즈 이터너티. 3g 1만9천원대. 2,3 끄레용 블러 스틱 101호 델리카 우드, 104호 토프 레이디 각각 1.5g 1만9천원대. 제품은 모두 로레알파리.

1 샤인 온 라커 스틱 905호 티로즈 이터너티. 3g 1만9천원대. 2,3 끄레용 블러 스틱 101호 델리카 우드, 104호 토프 레이디 각각 1.5g 1만9천원대. 제품은 모두 로레알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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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INTENSE BLACK
시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트한 질감의 아이섀도만 사용했다. 펄이 없는 브라운 컬러의 스틱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바르고, 브러시를 이용해 아이홀까지 둥글리듯 넓게 펴 바른다. 어두운 고동색 스틱 섀도로 아이홀 뒤쪽과 삼각존까지 막듯이 연결해 눈매를 더 선명하게 잡아준다. 같은 섀도로 언더라인도 그리는데, 점막을 꼼꼼하게 채우고 속눈썹 사이사이를 연결하듯 메운다. 블랙 컬러 스틱 섀도를 눈꼬리 부분에만 사선으로 덧발라 고양이처럼 날렵한 눈매를 완성한다. 선명하고 고혹적인 레드 컬러 립스틱을 깔끔하게 꽉 채워 발라 마무리한다.

1,2,3 끄레용 블러 스틱 114호 로얄 그래파이트, 110호 모카 커피, 111호 아모르 브라운 1.5g 1만9천원대. 4 샤인 온 라커 스틱 908호 루즈 오스만 3g 1만9천원대. 제품은 모두 로레알파리.

1,2,3 끄레용 블러 스틱 114호 로얄 그래파이트, 110호 모카 커피, 111호 아모르 브라운 1.5g 1만9천원대. 4 샤인 온 라커 스틱 908호 루즈 오스만 3g 1만9천원대. 제품은 모두 로레알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