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날들과 이제는 작별을 고하자. 보송보송, 쿨한 아이템이 있다면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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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스텐스 스티치 스웨덴 출신 패브릭 디자이너 톰 헤드비스트의 센스가 돋보이는 이불 및 베개 커버다. 100% 순면 소재라 가볍고, 살에 닿는 촉감도 시원하다. 여름에도 가벼운 이불이 필요한 사람에게 딱이다. 18만원(베개커버) 88만원(이불커버).

2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에일러론팬 풍량이 9단계로 세분화되어 있어 선풍기 바람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맞춤형이다. 최대 120도까지 선풍기 목이 움직이기 때문에 혼자 사용할 때, 2~3인이 사용할 때, 코너에 두고 사용할 때, 온 가족이 사용할 때 등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34만9천원.

3 이솝 룸 스프레이 깨끗하게 청소하고 난 후 곳곳에 뿌리면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룸 스프레이. 라벤더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이솝의 이스트로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는 날씨 때문에 축 처질 수 있는 기분마저도 북돋아준다. 6만4천원.

4 메이든 느와르 패브릭 스프레이 쉽게 몸과 마음이 지치는 여름. 청량한 공기가 간절하게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은 패브릭 스프레이다. 라임 베이스의 상큼하고 시원한 향이 돋보이는 메이든 느와르의 실버리버 향은 땀 냄새, 고기 냄새, 생선 비린내, 담배 냄새 등 4대 악취를 30분 내에 없애준다. 2만2천원.

5 캔버스 뮤지엄 식물 액자 벽에 걸지않고, 탁자나 벽에 기울여 두어도 그 나름의 멋이 느껴진다. 초록색 나뭇잎 모양이 그려져 있는 액자를 방 한쪽에 두는 건 어떨까. 캔버스 천으로 되어 있는 액자이기 때문에 관리하기에도 어렵지 않다. 5만5천원.

6 베러댄 알코올 캔들 향 이름인 ‘초여름이좋아’처럼 여름에 잘 어울리는 향초다. 향초의 색은 하늘색 그러데이션으로 타는 동안 파란 바닷빛으로 바뀌어 눈을 즐겁게 해주지만, 초여름과 닮은 산뜻한 향이 압권이다. 맑고 싱그러운 계열의 향으로 바다내음과 꽃향기가 동시에 느껴진다. 2만5천원.

7 다이슨 퓨어쿨 링크 공기중의 유해가스와 미세한 오염 물질까지 알아서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다이슨 앱을 이용하면 실내 및 실외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격조작도 가능하다. 물론 선풍기 기능도 있다. 풍량은 6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부드럽고 깨끗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76만원.

8네이도 에어서큘레이터 높이 30cm가 채 되지 않는 크기이지만 강력한 모터를 장착해 최대 12시간을 틀어놓아도 제 기능을 다한다. 특히 넓은 공간에 에어컨을 사용해 온도를 균등하게 맞추고 싶을 때, 습한 장마철에 신속하게 환기를 하고 싶을 때 긴요하게 쓰인다. 가격 19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