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명이 필요 없는 두 브랜드, 샤넬과 닥터자르트가 이달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쿠션을 내놓는다. 코덕들의 덕심을 자극하는 두 개의 신상 쿠션, 에디터가 먼저 사용해봤다.

 

0617_30_1닥터자르트의 더마 쿠션 SPF50+/PA+++
쿠션 베이지빛 스펀지 중앙에 플러스 모양의 핑크빛 쿠션을 더한 2-in-1 쿠션.
제형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는 플랑크톤, 칼렌듈라 추출물을 담은 촉촉한 제형의 핑크 & 베이지
컬러 파운데이션. 컬러 두가지(그레이 베이지, 핑크 베이지)
출시일 6월 1일
체크 포인트 ‘피부주치의’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은 쿠션.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쿠션 중앙에 칼라민 파우더를 함유해 트러블 진정 효과를 높였다.
써봤더니 쿠션 스펀지가 탄탄하고 힘이 있는 편이라 양 조절이 편하다. 처음에는 퍼프에 핑크색 쿠션의 플러스 모양이 그대로 찍혀 걱정됐지만, 두드려 바를수록 피부 위에서 두 컬러가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며 트러블 부위가 화사하게 커버된다. 12g 3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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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젤 터치 파운데이션 SPF25/PA+++ & 리트랙터블 파운데이션 브러쉬
쿠션 적정량만 묻어나도록 고안된 신축성 있는 메시 소재의 쿠션.
제형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촉촉한 아쿠아 젤 제형의 파운데이션. 얼굴에 닿는 빛을 피부 표면에서 반사하는 글로우 부스터가 함유됐다.
컬러 여섯 가지(10, 12, 20, 21, 22, 30호)
출시일 6월 2일
체크 포인트 ‘샤넬의 첫 쿠션 팩트’로 출시 전부터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피부에 부드럽게 닿는 하얀색 스펀지 퍼프가 내장됐으며,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보다 정교하게 커버된 베이스 화장을 연출할 수 있다.
써봤더니 피부에 닿으면 차갑게 느껴지는 젤 제형의 파운데이션이 피부를 시원하고 촉촉하게 진정시킨다. 화사한 윤광 피부가 연출되며, 화사함이 꽤 오랫동안 지속된다. 11g 7만5천원, 브러시 8만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