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2

야외에서의 맥주 한잔이 간절해졌다면? 봄은 무르익고, 여름은 성큼 다가온 것이나 다름없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브랜드 전용 공간 ‘스프링 가든(Spring Gaarden)’을 운영할 예정. 봄꽃과 함께 다양한 팝아트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 팝아트 가든(Everland Pop Art Garden) 개장 기간에 맞춰 함께 문을 연 호가든 스프링 가든은, ‘도심 속 봄의 정원’을 주제로 장미꽃을 닮은 분홍빛 과일맥주 ‘호가든 로제’의 매력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만발한 장미 정원을 배경으로 호가든의 원재료인 오렌지 나무와 원목 가구로 꾸민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오리지널 호가든과 호가든 로제를 신선한 생맥주로 맛볼 수 있다. 그 외에 오렌지 공으로 호가든 병을 쓰러뜨리는 ‘오렌지 볼링(Orange Bowling)’, 호가든 병에 고리를 던져 넣는 ‘오렌지 링 토스’ 등 소소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 상큼하고 향긋한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은 에코 화분, 나무 책갈피, 나무 컵받침 등으로 교환 가능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6월 11일까지 열린다.

(왼쪽부터)호가든 스프링 가든. 호가든 로제와 오리지널 호가든 맥주.

(왼쪽부터)호가든 스프링 가든.  호가든 로제와 오리지널 호가든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