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피부가 수시로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뛰어난 세정력에 스킨케어 효과까지 겸비한 클렌징 밤을 사용해보길. 꾸덕한 밤 타입 제품은 겨울에만 사용한다는 편견을 깰 때다.

 

be-Cleansing Clear8

1 미즈온의 그레이트 퓨어 클렌징 밤
셔벗 제형이 피부에 닿자마자 오일로 변해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좋다. 천연 세정 성분인 파파야 열매수, 안개초뿌리 추출물 등이 함유돼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메이크업이 깨끗하게 제거되며, 올리브 오일이 함유돼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하지 않다. 80ml 1만8천원.
발림성 ★★★★★
유화력 ★★★★
세정력 ★★★★
보습력 ★★★★

2 그라운드플랜의 식스 센스 아로마 클렌징 밤
미네랄 오일을 배제하고 보습 효과가 뛰어난 잇꽃씨 오일과 피지 조절에 효과적인 아보카도 오일 등의 여섯 가지 식물성 오일을 담았다. 피부 온도에서 녹는 오일 밤 제형을 롤링하면 메이크업이 금세 깨끗하게 세정되며, 은은한 아로마 향 덕에 세안하는 동안 기분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100g 3만8천원.
발림성 ★★★★
유화력 ★★★★
세정력 ★★★
보습력 ★★★

3 클리오의 마이크로-페셔널 클렌징 오일 밤
오일 밤 제형이 체온에 닿으면 금세 오일로 변한다. 물을 묻혀도 뻑뻑함 없이 부드럽게 롤링되며, 짙은 립 메이크업도 말끔하게 세정된다. 올리브, 녹차씨 오일, 연꽃 추출물 등이 함유돼 피부에 얇은 보습막이 형성되며, 세안 후 토너를 바르기 전까지 피부 땅김이 없다. 80ml 1만8천원.
발림성 ★★★★
유화력 ★★★★
세정력 ★★★★
보습력 ★★★★

4 랩코스의 모어 댄 클렌징 밤
달맞이꽃, 동백, 해바라기씨 오일 등이 함유된 보드라운 셔벗 제형이라 피부에 닿으면 바로 녹는다. 롤링할 때 피부 자극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물을 묻혀 유화시키기도 쉽다. 가벼운 색조 화장부터 피부의 미세한 각질까지 말끔하게 제거되지만, 세안 후 피부 땅김은 약간 있는 편이다. 80g 2만원.
발림성 ★★★★★
유화력 ★★★★
세정력 ★★★
보습력 ★★★

5 크리니크의 테이크 더 데이 오프 클렌징 밤
꽤 쫀쫀한 밤 제형임에도 피부에 닿으면 금세 오일로 변한다. 마치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한 것처럼 짙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도 말끔하게 세정되며,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잇꽃씨 오일이 함유돼 세안 후에도 피부가 촉촉하다. 125ml 4만2천원.
발림성 ★★★★
유화력 ★★★
세정력 ★★★★★
보습력 ★★★★

6 달팡의 아로마틱 클렌징 밤 위드 로즈우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마룰라, 세이지, 로즈우드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클렌징 밤. 다른 제품에 비해 제형이 무척 쫀쫀한 편이라 부드럽게 녹이는 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물을 소량 묻히면 밀크 제형으로 변하며 메이크업과 노폐물이 말끔하게 세정된다. 세안 후 피부결이 한층 보드라워진 게 느껴진다. 40ml 6만5천원.
발림성 ★★
유화력 ★★★★
세정력 ★★★
보습력 ★★★★★

●함께 하면 좋은 마사지
1 얼굴 전체에 클렌징 밤을 바른 다음,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 원을 그리며 양 볼을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마사지해 밤을 녹인다.
2미간과 콧대, 콧방울을 위아래로 쓸 듯이 마사지한 다음, 이마 역시 볼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을 둥글게 굴리며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3눈과 입술은 손에 최대한 힘을 빼고 가볍게 마사지한 다음, 턱 아래부터 쇄골까지 클렌징 밤을 바르고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마사지해 밤을 녹인다.
4손바닥을 이용해 이마를 중앙부터 바깥쪽으로 밀어내듯 마사지하고, 손목 안쪽을 콧방울 옆에 대고 광대뼈를 따라 귀 방향으로 쓸 듯이 마사지한 다음, 귓불 뒤 움푹 파인 부분을 지그시 누른다.
5손의 바깥쪽 날로 목 옆을 위아래로 쓸며 마사지한 다음, 손바닥을 이용해 목 전체를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한다.
6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 쇄골 중앙부터 어깨 방향으로 쇄골을 힘껏 밀어 마사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