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오픈한 뷰티숍 두 곳을 소개한다. 두 곳 다 안 가보면 후회할 정도로 구성이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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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의 느낌을 살린 외관.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 | 닥터자르트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가로수길에 문을 열었다. 단순히 제품을 테스트해보는 공간이 아닌, 피부 건강을 위한 근본적인 요소인 물, 공기, 빛을 가장 정제된 형태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물 전체가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오염된 환경을 차단한 것이 가장 큰 특징. 1층은 물이 테마로 제품을 처방받는 라이프 레시피와 에어샤워, 워터바가, 공기가 테마인 2층에서는 닥터자르트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3층에서는 트리트먼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1길 46 문의 1544-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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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 평 규모의 매장.

시코르 | 신세계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뷰티 전문 스토어다. ‘Chic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총 180여 개의 뷰티 브랜드를 집대성했다. 메이크업포에버, 맥, 베네피트 등 잘 알려진 브랜드뿐 아니라 립스틱 퀸, 바이테르, 스미스 앤 컬트, 퍼스트 에이드 뷰티 등 아직 국내에 정식 소개된 바 없는 핫한 브랜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뷰티 스테이지,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스킨케어&헤어케어 컨설팅 존, 프라이빗하게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뷰티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세계대구점 1층. 문의 053-661-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