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자이너의 옷과 액세서리로 채워진 편집숍이 홍콩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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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 스퀘어 쇼핑몰에 들어선 스타일 랩.

지난 11월 24일 홍콩 타임스 스퀘어 쇼핑몰에 문을 연 케이 스타일 랩(K-Style Lab)이 그것. 국내 패션지의 패션 에디터와 편집장을 지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은정이 추진한 이 매장은 진태옥부터 어퍼스트로피까지 한국 패션계의 베테랑과 중견, 신세대 디자이너를 아우른다. 오는 2월까지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고, 홍콩의 또 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브랜드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