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땋느냐, 땋은 머리를 어떻게 고정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네 가지 땋은 머리 스타일.

 

CHA_1

컬러 배색 니트는 토리 버치(Tory Burch), 벨벳 소재 원피스는 로우 클래식(Low Classic), 골드 소재 반지는 모두 디디에 두보(Didier Dubot).

| LOOK 1 |
아이론으로 모발 전체에 불규칙하게 웨이브를 넣는다. 2대8 정도로 가르마를 타고 앞머리를 세 갈래로 나눠 성글게 땋는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헤어라인을 따라서 땋은 뒤 실핀을 이용해 오른쪽 귀에 고정한다.

 

CHA_2
| LOOK 2 |
세 갈래 땋기에서 변형된 두 갈래 땋기는 일명 지네 땋기로 불린다. 모발 섹션을 두 갈래로 나눈 뒤 왼쪽에서 소량의 머리카락을 빼서 오른쪽으로 보내고 오른쪽에서 똑같이 소량의 머리카락을 잡아 왼쪽으로 보낸다. 이렇게 모발 끝까지 단단하게 조여가며 땋으면 지네 땋기가 완성된다.

 

CHA_3
| LOOK 3 |
모발을 전체적으로 이등분한 다음, 가르마 옆부분부터 시작해 모발을 옆으로 느슨하게 아래까지 땋고 끈으로 묶는다. 반대쪽도 똑같이 땋아 내린 후 묶은 머리를 정수리 쪽으로 올려 핀으로 고정한다. 땋은 머리는 바깥으로 불규칙하게 빼내 볼륨이 살아나도록 연출한다.

 

CHA_4
| LOOK 4 |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아이론으로 앞머리와 모발 중간까지만 불규칙하게 웨이브를 넣는다. 가르마를 기준으로 모발을 양옆으로 이등분한 뒤 귀 밑에서부터 세 갈래로 느슨하게 땋는다. 끝까지 땋은 후 바깥 방향으로 잔머리를 살살 빼내 땋은 머리에 볼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