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마의 방향만 달라져도 헤어 스타일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가르마 위치에 따른 네 가지 헤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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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소재 톱은 에이치 커넥트(H Connect).

| LOOK 1 |
짧은 앞머리를 성숙한 분위기로 연출하고 싶다면? 한쪽 눈썹산을 기준으로 잡고 가르마를 비스듬하게 탄다. 짧은 앞머리는 귀 옆쪽으로 모아 헤어핀으로 고정하고 앞머리 뒤쪽의 모발을 소량 잡아 아이론으로 굵은 웨이브를 만든다. 마지막으로 짧은 앞머리가 보이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늘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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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 2 |
짧은 앞머리는 밑으로 내리는 것보다 실핀을 꽂아 올리면 훨씬 발랄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때 가르마는 중심보다 약간 옆으로 비스듬하게 타는 게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런 다음 모발 전체에 텍스처 스프레이를 뿌려 모발 질감을 부스스하게 살리면 좀 더 경쾌한 분위기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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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 3 |
이마가 넓거나 얼굴이 긴 편이라면 가르마를 없애고 볼륨감 있는 앞머리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먼저 모발을 반 묶음으로 묶은 뒤 묶은 머리카락을 잡아 백콤을 넣고 동그랗게 말아준다. 앞머리는 아이론을 안쪽으로 한 번, 바깥쪽으로 한 번 말아 컬을 넣고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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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 4 |
볼살이 있는 둥근 얼굴형이라면 짧은 앞머리와 가르마를 이용해 얼굴이 갸름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가르마는 5대5로 만들면 둥근 얼굴의 중심을 잡아 얼굴이 훨씬 갸름해 보인다. 앞머리는 아이론을 이용해 안쪽 방향으로 컬을 한 번만 말고 스타일링 크림을 발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