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 지닌 미학을 고유한 향으로 재해석한, 패션 하우스에서 선보인 감각적인 향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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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테가 베네타의 파르코 팔라디아노 오드 퍼퓸 촉촉한 이슬이 맺힌 아침 정원에서 영감을 얻었다. 나무 껍질의 우디한 향과 꽃향기의 섬세함이 조화를 이룬다. 100ml 37만원. 2 쟈딕앤볼테르의 디스 이즈 허 오드 퍼퓸 자유롭고 당당한 파리지엔의 분위기를 세련된 플로럴 향으로 재해석했다. 재스민과 핑크 페퍼콘, 바닐라, 샌들우드 향이 어우러진 여성스러운 향이다. 100ml 12만6천원. 3 루이 비통의 마티에르 누아르 오드 퍼퓸 아가우드라고 불리는 나무 향에 시원하고 쌉싸래한 블랙 커런트 향이 깊이를 더한다. 100ml 35만원. 4 코치의 코치 오드 뚜왈렛 불가리아 로즈와 화이트 알바 로즈를 메인 노트로 블렌딩하여 우아한 장미 향이 진하게 번진다. 100ml 12만원. 5 아제딘 알라이아의 알라이아 파리 오드 퍼퓸 싱그럽고 시원한 향으로 시작해 작약과 프리지어 꽃향이 번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 머스크 향이 올라온다. 알라이아의 상징적인 레이저 커팅 패턴을 향수 보틀에 고스란히 담았다. 100ml 1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