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와이프>에서 연기만큼 멋진 스타일을 선보이는 전도연과 나나. 그녀들의 스타일리스트가 스타일링 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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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김혜경은 오피스 룩 틀 안에서 스커트 슈트나 재킷 룩을 자주 선보이고 있어요. 단, 경직된 스타일보다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파스텔 컬러의 톱이나 부드러운 실크 셔츠, 블라우스를 활용하죠. 이때 실루엣은 모던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로맨틱한 스타일은 캐릭터에의 몰입을 방해하거든요. 슈즈는 클래식한 스틸레토 힐을 선택하고, 주얼리는 시계나 결혼 반지나 작은 귀고리 등으로 최소화해요.”
– 스타일리스트 강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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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김단은 조사관으로서 냉철하면서도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캐릭터죠. 사무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근무하는 역할이라 활동성을 고려해 움직임이 편한 스키니 팬츠를 자주 입어요. 경직된 재킷 대신 라이더 재킷이나 캐주얼 재킷을 활용하고, 구두보다는 스니커즈나 앵클 부츠를 매치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죠. 털털한 성격에 맞게 액세서리에 공을 들이지는 않지만 손목이 드러나는 옷차림의 경우 시계로 포인트를 주기도 해요.”
–  스타일리스트 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