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앨리스에게 공통점이 있으니 바로 올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했다는 것. 그녀들의 이름을 내건 협업 프로젝트가 하나도 아니고 두셋씩 쏟아지고 있다.

제목 없음-7

공효진

1 공효진 × 빈치스 공효진이 그녀의 이름을 내건 ‘히요(Hyo)백’을 선보였다. 그녀의 손을 거친 디자인은 미니멀하지만 세련된 감각으로 여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타투이스트 노보와 만든 프린트 백 역시 없어서 못 살 정도라고.

2 공효진 × 슈콤마보니 오래전부터 시작된 공효진과 슈콤마보니의 인연은 일회성이 아닌 ‘Excuseme’ 협업을 통해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를 만들었다. 화이트 슬립온, 실버 스니커즈 등 이번 프로젝트의 포인트는 심플함이다.

3 공효진 × 젠틀몬스터 공효진이 만들면 선글라스도 특별해진다. 핑크 컬러 렌즈의 선글라스는 모던하지만 유니크한 프레임에 마음이 흔들리고, 브랜드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대리석 문양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감각적이라 딱 하나만 고르기 힘들다.


앨리스

4 앨리스 × 하이칙스 하이칙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동화적인 상상력이 담긴 백부터 앨리스를 축소해서 만든 귀고리와 팔찌까지 캐릭터 마니아라면 결코 피해갈 수 없는 협업 소식이다.

5 앨리스 × 뎁 스웨트 셔츠에 앨리스의 앙증맞은 모습을 담았다. 특히 토끼굴로 떨어지는 앨리스의 모습은 밋밋한 스웨트 셔츠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 위트 있는 문구도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6 앨리스 × 에센셜 앨리스의 얼굴처럼 사랑스러운 아이템을 선보인 에센셜. 앙증맞은 앨리스의 표정을 살린 티셔츠나 동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복사한 듯한 플레어 스커트는 키덜트족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