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여름 컬렉션은 그 어느 시즌보다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하다. 낮과 밤의 애정 온도를 달리하여 잠재된 여성스러움을 이끌어낼 서로 다른 취향의 로맨틱 스타일 가이드.
NIGHT 낮에는 현실감을 지니되 밤에는 적극적으로 사랑스러워도 괜찮다. 에트로와 필로소피 드 로렌조의 룩과 같은 페전트풍의 잔잔한 꽃무늬는 청초함을 부각시켜준다는 것을 명심할 것. 더불어 가슴의 밑부분만 감싸주는 1/4컵 브래지어와 러플이 달린 브리프의 조합은 소녀적인 취향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초강수 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