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놓치지 말아야 할 현대미술 작가의 전시 두 편을 골랐다.

 

사단 아피프의 ‘Quoi? - ’Eternite’.

사단 아피프의 ‘Quoi? – ’Eternite’.

<Quoi? – L’Eternite>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출신의 사단 아피프는 현대미술계가 주목하는 작가다. 그는 2004년부터 작가와 작곡가들에게 그의 작품과 관련된 노래 가사를 지어달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랭보의 시 구절에서 따온 전시 제목처럼 가사를 바탕 삼은 새로운 퍼포먼스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아뜰리에 에르메스.

 

2016-01-12 16;37;22

장 미셸 오또니엘의 ‘Black Lotus’

<장 미셸 오또니엘>
장 미셸 오또니엘은 나선 구조처럼 유기적이면서도 동시에 증식하는 생명력 넘치는 유리 작품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인생의 희로애락과 치유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그는 최근 베르사유 궁전의 분수대 리모델링에서 조형적인 유리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2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 국제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