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마음의 묵은 때까지 싹 씻겨 내려가길 바라며, 청소 도구의 힘을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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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1 이리스 한스베르크 바이 스마일리지의 빗자루와 쓰레받기 세트. 스웨덴 시각장애 공예기술자들이 만들어 섬세한 완성도를자랑한다. 11만9천원.
2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바이 허그플러스의 무선 청소기. 1.3kg의 가벼운 몸체와 간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29만원.
3 오반유니온 바이 챕터원의 디퓨저. 묵직한 향으로 공간의 향기를 책임진다. 5만9천원.
4 아이졸라의 배스 앙상블 세트. 칫솔 홀더와 비누 디스펜서, 물컵으로 이루어졌다. 5만9천원.
5 챕터원의 TRE 커피 테이블. 세 개의 원목 지지대가 인상 깊다. 26만원.
6 스트루츠 바이 스마일리지의 타조 깃털 먼지떨이. 청소의 시작과 끝은 먼지 제거인 만큼 보드라운 타조 털이 제기능을 해낸다. 5만9천원.
7 김현주 스튜디오의 버쏠트 내추럴 스톤 화병. 천연 화강암을 가공한 존재감이 남다르다. 21만3천원.
8 아이졸라의 비누세트. 올리브 오일과 유기농 밀로 만들어 부드러움이 남다르다. 3개 세트, 2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