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더 기대되는 연기돌 세 명을 꼽았다.

 

연기돌추가_혜리

혜리(걸스데이) 처음 혜리가 <응팔>에 캐스팅됐을 때, <진짜 사나이>와 CF 덕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 누구도 혜리가 성덕선 그 자체임에 대해 의문을 달지 않는다. 문제 아닌 문제가 있다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에서 연기를 너무나 ‘잘’해냈다는 것. 다음에 어떤 작품을 택하든 간에 모 아니면 도, 아니겠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이 도는 것도 그 때문이다.

 

b 육성재_ (2)
육성재(BTOB) KBS <후아유-학교 2015>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는 예측 수 있었다. <드림하이> 류의 청춘 드라마였으니까. 하지만 문근영과 함께 주연급으로 등장한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열정 넘치는 신입 경찰 역할을 이토록 훌륭하게 해낼 줄은 몰랐다. 현재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드라마는 물론 영화 출연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홍빈_우측하단
홍빈(VIXX) 그룹 내 ‘비주얼’로 꼽히는 홍빈이지만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 <상속자들>, <기분 좋은 날>에서는 단역에 머무르는 바람에 제대로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다. 하지만 1월 11일 방송을 앞둔 KBS2 <무림학교>에서는 이현우, 서예지 같은 주목받는 또래 배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존재감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개된 촬영 현장 컷을 보니 일단 훈훈하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