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지난해에도 우리에게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그들의 룩에서 힌트를 얻은, 우리가 알아야 할 현실적인 멋에 관하여.

 

뮤즈의 조건
글로벌 브랜드들이 사랑하는 여배우들에겐 어떤 특별함이 있는 걸까? 우선은 세련된 태도를 지녔으며, 글로벌한 인지도를 유지한다는 점이다. 또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되, 지나치게 꾸미는 것에 몰두하지 않는 자신감을 들 수 있다. 배두나는 특유의 도회적이고 동양적인 얼굴로, 박신혜는 젊고 신선한 이미지로, 전지현은 그 누구도 넘을 수 없는 태생적 우월함으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CANNES, FRANCE - MAY 17:  Gianna Jun attends the "Rocco and His Brothers Restoration" Premiere during the 68th annual Cannes Film Festival on May 17, 2015 in Cannes, France.  (Photo by Clemens Bilan/Getty Images for Kering)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직접 디자인한 라메 소재 드레스를 입고 칸을 찾은 전지현.

생로랑 전도연 부산국제영화

전도연의 당당하고 우아한 애티튜드는 생 로랑의 시크한 의상을 완벽하게 조화하는 절대 조건.

PARIS, FRANCE - OCTOBER 07: Doona Bae attends the Louis Vuitton  show as part of the Paris Fashion Week Womenswear Spring/Summer 2016 on October 7, 2015 in Paris, France.  (Photo by Rindoff/Le Segretain/Getty Images for Louis Vuitton)

배두나는 중성적인 매력으로 루이 비통의 얼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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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샤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박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