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 1월호 ‘잇츠온세일’ 기사에서 ‘에디터스 픽’을 받은 제품에 대해 담당 뷰티 에디터가 밝힌 선정 이유.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메이크업 트렌드에 따라 베이스 메이크업이 점점 옅어지면서 피부톤과 피부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설화수의 미안피니셔를 시작으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톤을 화사하게 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하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디올의 드림스킨 역시 그러한 계보를 잇고 있다. 주성분은 재생 능력이 뛰어난 론고자꽃 추출물과 유효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하도록 돕는 오필리아 추출물이다. 프라이머처럼 막을 씌우진 않지만 은은한 펄이 섞인 누드 톤의 세럼이 부드럽게 퍼져 피부결을 실크처럼 매끈하게 하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피부가 윤기 있고 건강해 보인다. 커버력이 오래 유지돼 오후가 되도 피부톤이 칙칙해지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든다. 누드 메이크업이 트렌드인 이번 봄/여름에도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