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의 뷰티는 패션 하우스를 유전자를 얼마나 닮았을까?

 

버버리의뷰티

 

1856년 토마스 버버리가 햄프셔 지방에 포목상을 열며 시작된 버버리는 트렌치 코트로 대표되는 영국의 클래식 스타일을 대변한다. 현재 버버리 하우스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브랜드의 DNA를 기본으로 젊고 예술적인 무드를 더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면서 버버리가 더 이상 전통만을 강조하는 고리타분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떨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뷰티 라인의 시작 1981년부터 향수 라인을, 2010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뷰티 아이템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 표현을 완성하는 프레시 글로우 파운데이션. 패션과의 상관관계 버버리 패션 광고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애티튜드는 뷰티에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과도한 섹스어필이나 메이크업을 지양하고 내추럴한 피부 표현과 은은한 컬러 스펙트럼이 바로 그것. 한편 체크 패턴의 케이스나 아이섀도와 립스틱에 새겨진 체크 패턴처럼 메이크업 라인 전반에 버버리 체크가 사용된다. 최근 론칭한 향수, 마이 버버리는 곳곳에서 트렌치 코트의 흔적이 발견된다. 보틀의 리본은 버버리 트렌치 원단인 개버딘을 사용했고, 뚜껑 역시 트렌치 코트의 단추와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 뮤즈 케이트 모스, 카라 델레바인, 수키 워터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