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패션을 이야기하는 H&M의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재활용 소재로 만든 옷은 예쁘지 않다는 편견은 버릴 것. 지속가능한 패션을 이야기하는 H&M의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유기농 면 티셔츠,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드레스 등 재활용 소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스타일이 ‘살아 있다’. 컬렉션뿐 아니라 꾸준히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작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전기의 27%를 재생 에너지로 사용했고, 매장의 탄소 배출량 역시 14% 줄였다고. 당신이 동참할 수 있는 활동도 있다. 입지 않는 옷을 브랜드와 상관없이 H&M 매장에 가져가는 것(5천원 상당의 쿠폰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1만3천여 톤의 의류가 수거됐으며 재생불가능한 5%를 제외하고는 모두 재활용되었다. 올해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4월 16일부터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