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이 1년 8개월의 리뉴얼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현명한 쇼핑을 위해 기억해야 할 패션숍.

 

1 MCM Lab

MCM의 다섯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마다 콘셉트에 맞는 서브 타이틀이 붙는데 코엑스몰 매장은 실험실(Labatory)에서 이름을 따왔다. 실험실 같은 입구, 실험실 가운을 입은 매장 직원 등 공상과학영화를 연상시키는 재치 넘치는 요소들이 쇼핑을 한층 즐겁게 만든다.

 

2 Brooks Brothers Red Fleece 
브룩스 브라더스의 DNA를 젊게 풀어낸 캐주얼 라인인 레드 플리스가 전 세계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코엑스몰에 열었다. 아이비리그 캠퍼스처럼 꾸며놓은 매장에는 스웨터, 체크 셔츠, 헤링본 재킷과 슈트 등 아메리칸 캐주얼을 완성해줄 클래식한 아이템이 즐비하다.

 

3 Series; Corner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휴식 공간을 테마로 ‘시리즈 코너’라는 편집 매장을 오픈했다. 세컨드 라인인 에피그램과 셔츠 바이 시리즈 등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 많다. 더욱 솔깃한 점은 여성들을 위한 요소가 많다는 것인데, 제인송, 이솝은 물론 플라워숍까지 입점해 있다.

 

4 Pandora 국내 첫 번째 콘셉트 스토어. 스칸디나비아식으로 꾸민 매장에 들어서면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처럼 눈을 반짝이게 하는 주얼리와 참 장식이 가득하다. 별자리 에디션과 홀리데이 에디션의 모든 제품을 볼 수 있으니 당신만의 주얼리를 완성하고 싶다면 판도라 코엑스몰점으로 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