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반짝였던 여배우 4명의 메이크업 팁을 공개한다.

 

1 소녀시대 수영

수영의 반짝이는 눈매의 비결은 글리터! 입자가 고운 반짝이를 눈 두 덩이에 펴 발라 조명 아래 빛나는 눈매를 완성했다. 여기에 검정색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풍성하게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빼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고, 보랏빛이 가미된 로즈 컬러의 립스틱으로 얼굴에 생기를 더했다.

advice 오윤희(제니하우스 올리브점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연서

헤어와 드레스에 힘을 준 만큼 메이크업은 최대한 깔끔하게 연출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얇고 자연스럽게 마무리 한 후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갈색 아이 라이너를 최대한 얇게 끝을 내려 그린 다음 갈색 마스카라를 여러 번 덧바른다. 피치 컬러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바른 뒤 보랏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를 입술 중앙에만 발라 마무리하면 청순한 장보리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advice 최윤미(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이스트점 메이크업 아티스트)

 

3 장나라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르고 컨실러로 눈밑 다크서클을 커버한 다음, 눈 밑과 이마 등에 브라이트너를 발라 빛나는 피부를 만든다. 볼 중앙에 파우더타입 산호색 블러셔를 펴 바른 후, 그 위에 비슷한 컬러의 크림 블러셔를 펴 발라 촉촉한 피부로 연출한다. 피치 베이지 색 아이 섀도를 눈 두 덩이에 바른 후 쌍꺼풀 라인에 갈색 섀도로 음영을 준 다음, 아이 라인을 길게 빼 그린다. 눈 밑은 미세한 핑크펄이 담긴 섀도를 발라 애교 살이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차분한 피치베이지 립스틱을 바른 후 연 핑크 립글로스를 덧발라 마무리하면 된다.

advice 박선미(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웨스트점 메이크업 아티스트)

 

4 이유리

특별한 시상식을 위해 평소보다 눈에 힘을 주었다. 옅은 버건디 컬러 아이 섀도를 눈 두 덩이에 펴 바르고 쌍꺼풀 라인에 짙은 버건디 색 섀도를 덧발라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들었다. 리퀴드 아이 라이너로 점막과 눈꼬리를 얇게 채운 후 속눈썹은 붙이지 않고 마스카라를 여러 번 발라 더욱 풍성한 눈매를 연출했다. 눈에 힘을 준 만큼 베이스는 최대한 얇게 표현했고, 입술은 연한 인디 핑크 컬러 립스틱으로 마무리했다.

advice 손희숙(에스휴 메이크업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