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럼처럼 가볍고 오일처럼 풍부한 질감의 오일들.

세럼처럼 가볍고 오일처럼 풍부한 질감의 오일들이 진화된 모습으로 선보인 해였다. 올해 출시된 오일의 핵심 덕목은 ‘어떻게 하면 세럼 같을까, 어떻게 하면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피부 표면이 감쪽같아질까’였다. 비오템의 세럼 속 탱탱오일은 이러한 덕목에서 선두를 달린다. 그러나 멜비타의 펄프드 로즈 플럼핑 래디언스 듀오나 시슬리의 블랙 로즈 프리셔스 페이스 오일, 록시땅의 이모르뗄 디바인 오일 역시 끈적임 없이 산뜻한 제형에 피부 세포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채우는 기특한 제품임이 틀림없다.

 

1 시슬리의 블랙 로즈 프리셔스 페이스 오일.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카멜리나 오일과 플럼 오일이 피부 세포를 견고하게 하여 잔주름을 완화한다. 25ml 25만원.

2 한율의 자초 윤기 보습 오일. 번들거리지 않는 가벼운 오일 제형으로 어떤 제품이든 자유롭게 섞어 건조한 부위마다 사용할 수 있다. 30ml 3만8천원대.

3 록시땅의 이모르뗄 디바인 오일. 피부 노화를 늦추는 로즈힙, 달맞이꽃 등 7가지 천연 식물성 오일 성분이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제형에 담겨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30ml 13만원.

4 멜비타의 펄프 드 로즈 플럼핑 래디언스 듀오. 바르는 즉시 수분을 채워주는 플로럴 워터와 오일이 섞인 제품으로 가볍게 흔들어 사용한다. 5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