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트 마케팅이 대세다.

요즘은 아트 마케팅이 대세다. 앱솔루트의 아트 마케팅은 30년 전부터 시작됐다. 앤디 워홀, 루이스 부르주아,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 데미안 허스트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고, 매년 앱솔루트 아트 어워드를 개최하여 그들의 크리에이티브를 응원한다. 앤디 워홀은 캠벨 수프 대신 보드카를 그렸고, 루이스 부르주아는 대표적인 설치작품 ‘거미’의 몸통을 보드카로 만들었으며, 얀 샤우테크의 사진 속 여인은 한 손에 칼을, 다른 한 손에 보드카를 들고 있다. 이 흥미로운 작품들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와인 앤 스피리트 역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오는 4월 12일부터 25일까지는 신사동 예화랑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해외 아티스트뿐 아니라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한 작품도 선보이는, 이른바 ‘앱솔루트 아트 컬렉션 투어’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