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립스틱? 별로 솔깃하지는 않다.

새롭게 출시된 립스틱? 별로 솔깃하지는 않다. 색이 예뻐서, 케이스가 멋져서, 광고에 혹해서 구입한 립스틱이 화장대에 넘쳐나니까. 그런데 요건 꽤 솔깃하다. 매 시즌 매혹적인 색감의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과 ‘립스틱 퀸’의 설립자인 포피 킹이 함께 만든 립스틱! 현대 여성에게 알맞은 화려함을 입술에 입히겠다는 포부로 탄생한 네 가지 색상의 이름은 엷은 핑크색의 ‘팝아트 핑크’, 반짝임이 있는 진한 핑크색의 ‘퓨샤 페테’, 투명함이 감도는 ‘호기심 레드’, 연한 커피색의 ‘수줍은 미소’. 9월부터 전국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에서 판매된다. 참, 립스틱 케이스에 쓰인 ‘Pucker Up’이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사전을 열었다. 바로 입을 오므리라는 뜻. 이 립스틱을 바르고 입을 살짝 오므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