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랑의 뮤즈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말하는 그녀의 화장법.

뷰티 브랜드의 광고 모델은 여자들에게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다. 이번 시즌 새로운 광고 이미지 중 에디터의 눈길을 사로잡은 모델은 겔랑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였다. 패션 브랜드의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녀의 근황이 궁금했는데, 겔랑의 광고에서 그 신비롭고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기괴한 울음소리를 내는 화려한 공작새보다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내는 수수한 새가 되라’는 엄마의 조언을마음속에 담고 살고 있다는 나탈리아가 화장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베이스 메이크업이라고.

한 듯 안 한 듯한 투명한 피부 표현에 신경을 쓰는 그녀의 애용품은 겔랑의 빠뤼르 뤼미에르 파운데이션. 가벼운 젤 타입의 이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나탈리아는 크림을 바르듯 손에 덜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을 향해 펴 바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