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본사에는 크리에이티브 바잉팀이 있다. 전 세계를 다니며 윤리적 구매를 통해 얻은 신선한 과일과 허브 성분을 찾아내는 그들의 행보를 신나는 놀이처럼 표현했다.

화장품을 쓰면서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다면?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아끼지 않는 뷰티 브랜드의 그린 필름 <러쉬>편.

LUSH
우리가 사용하고 버리는 화장품 용기와 포장지의 양은 상상을 초월하고, 그것은 환경에 치명적인 해를 입힌다. 러쉬는 동물실험을 반대하고, 공정무역을 표방하며, 과대 포장 반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패키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연구 끝에 나온 대표적인과 결물이 검은색 제품 용기인 블랙 팟이다. 블랙 팟은 100% 재활용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매년 한시적으로 5개의 블랙 팟 용기를 가져오면 정품으로 교환해주는 ‘무한 순환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러쉬의 과대 포장에 대한 고민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포지장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보자기, 기프트 랩을 한정품으로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과대 포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최근에는 환경 보호 운동에 극적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협업해 스카프로 사용해도 손색없는0 10% 오가닉 기프트 랩을 출시했다. 고체 샴푸와 샤워 젤리 같은 재미있는 제품이 많은 러쉬답게 환경 보호 운동 역시 흥미로운 방법으로 진행한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