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의 은밀한 시선.

1. 마리오 테스티노가 포착한 케이트 모스.2. 엠마 왓슨3. 조시 하트넷

1. 마리오 테스티노가 포착한 케이트 모스.
2. 엠마 왓슨
3. 조시 하트넷

왕실 인물들의 초상, 포르노를 연상시키는 수위 높은 장면, 셀러브리티들의 지극히 사적인 순간들까지, 피사체에 어떠한 한계를 두지 않고 자유롭게 작업하는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의 작품이 서울에 왔다. 30년 동안 축적해온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86점이 <마리오 테스티노展 : 은밀한 시선(Mario Testino : Private View)>이라는 제목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의 벽면에 나란히 걸린 것이다. 페루 출신의 패션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는 런던과 뉴욕을 중으심로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의 패션지와의 화보 작업은 물론5 년1 넘게 버버리의 광고 캠페인을 전담하고 있으며, 여전히 톱 셀러브리티와 패션, 뷰티 하우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패션업계의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마리오 테스티노의 작품들은 ‘은밀한 시선’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작가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 ‘몰입’하게 한다. 그가 찾아낸 사진 속 인물의 또 다른 세계, 이제 당신이 경험할 차례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