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가장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것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이다.
테크의 전력질주
7년간, 가장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것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이다. 2003년 휴대폰, Mp3,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제품에 국한되었던 테크 열풍은 서서히 패션, 뷰티계로도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7년 동안 엄청난 발전을 이어왔다. 점점 작아지고 가벼워지고 똑똑해지는 전자제품,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된 옷과 신발, 360도 회전하거나 1분에 7천 번 진동하며 속눈썹을 치켜올리는 마스카라 등 다채로운 기술력은 우리의 삶을 한층 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10년! 단순히 편리한 것에서 나아가 기술이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테크의 시대’가 열렸다. 3D 입체 영상으로 영화와 패션쇼를 관람하고, 스마트폰으로 손 안에서 전 세계와 소통하는 지금은 아놀로그적 감성만을 좇기엔 기술로 누릴 수 있는 것이 너무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