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간은 다름 아닌 목욕탕이다.

1 목욕탕을 콘셉트로 한 카페 옹느 세자메 2 목욕탕의 실제 구조를 그대로 살린 젠틀 몬스터 쇼룸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간은 다름 아닌 목욕탕이다. 그 하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목욕탕으로 알려진 서울 계동의 ‘중앙탕’을 새롭게 개조해서 문을 연 젠틀 몬스터의 쇼룸.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콘셉트로 목욕탕의 실제 타일과 샤워기 구조물은 그대로 살리되, 외관의 문과 선글라스를 전시한 선반에는 현대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두 번째 목욕탕은 불어로 ‘아무도 모르는’이라는 뜻을 지녔지만, ‘간판 없는 목욕탕 카페’로 진작 유명한 이태원의 옹느 세자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민트 색상의 익숙한 목욕탕 타일의 욕조가 눈에 띄고 자연스레 옹기종기 타일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모양새가 실제 목욕탕의 풍경과 아주 흡사하다. 목욕탕 콘셉트만큼 잘 알려진 카페에서 직접 개발한 달콤한 디저트까지 함께하면 더없이 완벽하다.

 

주소 

젠틀 몬스터_ 서울시 종로구 계동 133-5번지 

옹느 세자메_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4-5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