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의 매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미쓰에이’의 멤버이자,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3>로 타고난 몸매와 출중한 춤 실력을 발휘했고, <마스터 쉐프 코리아>와 <쿡킹 코리아>로 완벽한 요리 실력까지 증명했다. 이토록 다재다능한 페이가 다 보여주지 못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들.

1 클라란스의 립오일. 7ml 2만8천원. 2 샤넬의 루즈 코코 416호. 코코. 3.5g 4만1천원. 3 록시땅의 퓨어 오가닉 시어버터. 150ml 5만5천원. 4 빌리프의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50ml 3만9천원.

BEAUTY
토너 크림 피부가 예민해서 피부과 제품을 사용한다. 수분 크림 빌리프의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에센스 클라란스의 더블 세럼. 한 병에 오일과 에센스가 함께 담겨 있어 흐트러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에 최적이다. 클렌징 BCL AHA의 클렌징 오일과 비누. 젤 타입의 클렌징 오일로 닦고 난 후, 비누로 잔여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보디 크림 록시땅의 퓨어 오가닉 시어버터. 로션이나 크림 타입보다 보습력이 좋은 밤 타입의 보디 제품을 사용한다. 헤어 시크릿키의 소패스트 헤어 부스터 제품을 쓴다.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고 해서 쓰기 시작했지만 모발 건강에도 좋다. 마스카라 디올의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마스카라는 속눈썹을 풍성하게 해줘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 립오일 수시로 클라란스 립오일을 발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한다. 립스틱 살구빛이 도는 샤넬의 루즈 코코의 416호 코코. 헤어 살롱 제이.

1 클러치백은 가격미정. 피에르 아르디(Pierre Hardy). 2 선글라스는 19만원, 젠틀 몬스터(Gentle Monster). 3 실버 소재 팔찌는 10만원대, 넘버링(Numbering). 4 하이힐 슈즈는 70만원, 생 로랑 바이 에디 슬리먼(Saint Laurent by Hedi Slimane).

FASHION  
스타일링 룰 옷은 최대한 간결하게 입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티셔츠 화이트 티셔츠. 브랜드는 따지지 않고 입었을 때 살짝 여유 있는 핏을 선호한다. 청바지 스키니 핏의 데님 팬츠. 데이 백 평상시에는 미니백부터 숄더백 등 다양한 백을 들지만, 바쁠 때는 들기 간편한 클러치백을 애용한다. 주얼리 반지를 여러 개 겹쳐 끼는 것을 즐긴다. 프리카, 넘버링 등 국내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의 반지를 즐겨 착용한다. 선글라스 오버사이즈 프레임을 즐겨 쓴다. 선호하는 브랜드는 젠틀 몬스터. 슈즈 앞코가 뾰족한 하이힐 슈즈와 워커를 즐겨 신는다. 좋아하는 브랜드 발렌티노, 생 로랑. 즐겨 찾는 쇼핑 장소 국내에서는 편집숍과 백화점, 해외는 주로 일본에서 쇼핑한다. 스타일 아이콘 낮에는 치과의사, 밤에는 패션 블로거로 활동 중인 이리나 라키세빅. 페미닌과 매니시 무드를 적절히 섞는 스타일링 센스를 배우고 싶다.

LIFESTYLE
음악 이문세의 ‘옛 사랑’. 요즘 이문세 선배님의 노래를 자주 듣고 있는데 잔잔한 멜로디와 음색이 좋다. 즐겨 찾는 공간 고국의 음식이 그리울 때 가는 곳은 건대 의 매화반점, 광화문의 마라샹궈. 취미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집에 있을 때 대부분의 시간을 영화를 보며 지내고, 가끔 혼자 극장에 가기도 한다. 커피 커피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차를 즐긴다. 재스민과 보이차를 즐겨 마신다. 좋아하는 음식 한식. 특히 갈비찜, 부대찌개, 닭발 요리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가볍게 마시는 맥주 한 잔. 다이어트 매일 아침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피트니스 영상을 보며 동작을 따라 한다. 최근 플라잉 요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즐겨 하는 SNS 인스타그램 @ff0427. 교통수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 우승 때 부상으로 받은 벨로스터. 향초 플로럴 계열의 향초. 딥티크 로사폴리아.

INSPIRATIONS
좋아하는 도시 라스베이거스. 늦은 밤에도 잠들지 않는 도시의 화려한 분위기가 좋다. 영감을 주는 사람 탕웨이. 그녀는 한때 방송 출연이 금지돼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했지만 배우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그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렸다. 그 이후부터 그녀의 행동, 방송에서 하는 말 한마디가 내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영감을 준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금 다시 봐도 음악은 여전히 좋고, 장면 또한 하나같이 다 예쁘다. 에세이를 즐겨 읽는다. 중국어는 물론 한국어로 된 책도 읽는다. 요즘 <우리, 행복해질 권리>를 읽고 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 비욘세. 조우쉰. 인생에서 꼭 필요한 사치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하는 것.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도 설레고,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소중하다. 인생의 모토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