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게 책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에디터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종석 화보의 B컷들을 공개합니다.

“누군가에게 제 이름을 말했을 때 ‘그 사람, 배우지’라고 생각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배우들 있잖아요. 그 사람이 출연하는 작품만으로 무조건 보고 싶은, 그런 배우가 되어 싶어요. 그리고 팬들에게는 항상 ‘오빠 사고 안 칠게’ 이렇게 말해요”

“배우들의 공백이 길어지는 이유 중에 현재 가지고 있는 걸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이것저것 재다가 지나가버리면 그 시간은 없어지는 거잖아요. 그럴 거라면 작품으로써 현재의 제 모습을 남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