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스타와 런웨이 룩의 싱크로율.

이효리

스티브 J 앤 요니 P의 가을/겨울 런웨이 위 착장을 그대로 선택하되, 클러치백과 슈즈를 검은색으로 통일한 후, 화려한 골드 주얼리를 더했다. 같은 듯 다른 미묘함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걸 몸소 보여준 패셔니스타에게 박수를!

홍진경

쟈뎅 드 슈에뜨의 가죽 팬츠와 가죽 재킷을 걸친 홍진경은 경쾌한 로고 프린트의 티셔츠를 입어 분위기의 반전을 노렸다. 남성적인 가죽 팬츠가 프린트 티셔츠와 헤어 장식, 컬러풀한 클러치백과 스트랩 슈즈를 만나 한층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공효진

푸시버튼의 가을/겨울 컬렉션인 노란색 인조 모피 코트를 입은 공효진은 런웨이 위 모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주목받았다. 바로 노란색 인조 모피 코트에 스웨트셔츠와 데님 팬츠, 캡을 선택한 것. 공효진식 믹스앤매치 룩을 뽐냈다.

윤승아

윤승아는 스티브 J 앤 요니 P의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의 주요 요소였던 타탄체크 무늬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여기에 스티브 J 앤 요니 P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데님 재킷을 걸치고 스터드 장식의 백에 워커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록시크 룩을 선보였다.

황우슬혜

황우슬혜는 지난 2013 봄/여름 곽현주 컬렉션의 프린트 재킷을 입고 나타났다. 디자이너 곽현주의 주특기인 프린트와 재단을 압축해 보여줄 수 있는 재킷이었기에 센스 있는 한 수였다. 재킷 안에는 검정 의상을 입어 복잡함을 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