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골목길에 새롭게 오픈한 멀티숍 ‘쿤’.

울 소재 니트 스웨터는 1백7만원, 가브리엘 코란젤로 바이 쿤(Gabriele Corangelo by Koon).

울 소재 니트 스웨터는 1백7만원, 가브리엘 코란젤로 바이 쿤(Gabriele Corangelo by Koon).

 

 

대한민국 1세대 멀티숍이라 할 수 있는 쿤이 청담동 골목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편집숍이 생소한 2001년부터 주목받는 해외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하며 트렌드세터의 아지트 역할을 한 쿤이 라이프스타일까지 확대된 브랜드 라인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확장 이전한 것. 1층에는 로샤스, 넘버21 등 인기 상승세의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스타일 지수를 높여주는 선글라스와 액세서리 섹션으로 구성했고, 2층은 남자는 물론 매니시한 무드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탐낼 만한 유니섹스 아이템이 가득하다. 또한 북유럽 감성의 이노메싸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지하 1층과 프리미엄 플라워 스튜디오 초이문이 입점한 4층은 패션은 물론 리빙 센스와 감성 지수까지 충족한다. 더욱 특별한 아이템을 찾는다면 밀라노의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 가브리엘 코란젤로와 리벤 등 오직 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를 눈여겨보길. 스타일은 물론 감성까지 채우고 싶다면 당신이 가야 할 곳은 명확하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1-12번지 영업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