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주목해야 할 패션계 이슈들을 모았다. 시장의 흐름을 바꿀 요주의 인물부터 올해의 복고 트렌드, 미술과의 조우, 스마트 워치까지 패셔너블한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1 마크 제이콥스의 2015년 봄/여름 컬렉션 백스테이지에서 포착된 맨 얼굴의 에디 캠벨. 2 세린느 2015년 리조트 컬렉션 광고에 맨 얼굴로 등장한 다리아 워보이.

1 마크 제이콥스의 2015년 봄/여름 컬렉션 백스테이지에서 포착된 맨 얼굴의 에디 캠벨. 2 세린느 2015년 리조트 컬렉션 광고에 맨 얼굴로 등장한 다리아 워보이. 

 

진짜로 자신 있는 여자들의 무대가 돌아왔다. 시크한 여자들은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발맹 재킷을 걸치고 루부땅의 스틸레토 힐을 신고도 맨 얼굴을 고집하는 파리 여자들처럼 힘을 뺀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위해 맨 얼굴로 집을 나서보자. 세린느의 광고에 깨끗한 맨 얼굴로 등장한 다리아 워보이나 맨 얼굴의 모델들을 런웨이에 내보낸 마크 제이콥스의 2015년 봄/여름 컬렉셔처럼, 패션계는 이미 이 적나라한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