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행사장에서 만난 패셔니스타들의 헴라인은 극과 극을 이뤘다. 무릎을 중심으로 밑으로 내려온 미디와 위로 올라간 미니의 접전. 우아함과 발랄함 사이 당신의 선택은?

Best Style 
수영 스텔라 맥카트니 분더샵 파티를 찾은 수영. 그녀가 입은 스텔라 맥카트니의 니트 소재 드레스는 골반뼈를 드러낸 컷 아웃과 스커트 자락의 슬릿 장식이 돋보인다. 덕분에 그녀는 한층 과감하고 매혹적인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 김효진 깔끔한 리틀블랙드레스로 세련된 파티 룩을 선보인 김효진. 어깨에 걸친 화이트 재킷과 체인 장식 클러치백은 단조로운 블랙 룩에 ‘에지’를 더한다.

 

2 손나은 다양한 그래픽 터치가 더해진 겐조의 스트라이프 미니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을 찾은 손나은. 의상과 색상을 통일한 민트 컬러 스트랩 샌들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균형을 살렸다.

 

3 보아 갖가지 화려한 패턴이 어우러진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스텔라 맥카트니 분더샵 파티를 찾은 보아. 복잡해 보이는 드레스에 레드 색상의 스트랩 샌들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었다.

4 김소은 진한 블루 색상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조 말론 런던 행사장에 나타난 김소은. 러플 장식 듀엘의 미니 드레스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5 구하라 평소 미니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구하라지만, 이날은 롱 드레스를 입어 색다른 매력으로 어필했다. 한쪽으로 빗어 넘긴 긴 머리, 붉게 통일한 입술과 페디큐어가 그녀의 까만 피부와 만나 섹시미를 더한다.

6 김희선 노출 하나 없이 우아한 서머 룩의 진수를 보여준 김희선. 표범 프린트의 머메이드 실루엣의 맥시 드레스와 톤 다운된 핑크 재킷으로 부드러운 톤온톤 스타일을 완성했다.

7 혜박 실크 소재의 비대칭 드레스를 입은 모델 혜박. 은은한 파스텔 컬러의 체크 패턴과 체인 스트랩을 장식한 클러치백이 단조로워 보이는 스타일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