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수영복 쇼핑에 열을 올리고 있을 당신을 위해 수영복 52벌을 골랐다. 패션 피플이 전하는 체형 결점을 감추는 수영복과 바캉스 스타일도 함께 전한다.

1 나일론 소재 비키니는 4만2천원, H&M. 2 나일론 소재 수영복은 3만8천원, H&M. 3 폴리에스테르 소재 래시가드는 14만8천원, 럭키 슈에뜨.

 

VACANCE SOS

1 빈약한 가슴을 볼륨감 있게 연출하려면 어떤 수영복을 선택해야 할까요?

러플이나 주름, 프린지 등 브라톱에 최대한 장식이 많은 디자인을 선택하세요. 더불어 가슴을 모아주는 홀터넥 스타일은 보다 풍만한 가슴을 연출해주죠. 가슴과 가슴 사이에 트임이 있는 디자인 또한 자연스럽게 가슴골을 강조할 수 있어요. – 최민(오프닝 대표) 

2 허리가 일자인 체형, 어떤 스타일의 수영복이 어울릴까요?

뒤에서 보면 비키니를 입은 것처럼 보이는, 양쪽 허리를 둥글게 오려낸 듯한 모노키니 스타일의 수영복을 추천합니다. 절개 부분이 허리를 잘록해 보이게 하죠. 더불어 셔링이나 러플 장식 등 허리 부분에 디테일을 강조한 디자인도 굴곡진 허리로 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켜요. – 박방수(아레나 디자이너)

3 하체가 짧은 체형에게 어울리는 수영복에 대해 알려주세요.

다리가 짧은 이들에겐 상체에 시선을 고정할 수 있는 장식적인 수영복을 추천해요. 이번 시즌 급부상한 래시가드는 하체가 짧은 이들에겐 절대적으로 옳은 대안이죠. 단, 상의가 화려하면 하의는 절제한 스타일에 강약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이예원(배럴 홍보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