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 사이, 데님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한 달 동안 패션 행사장과 뉴욕 패션위크 거리에서 포착한 데님을 멋지게 입은 여섯 명의 셀러브리티를 모았다.

Best Style 손담비 스티브 J&요니 P의 데님 레이블 ‘SJYP’ 컬렉션에 참석한 손담비는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에 길이가 다른 티셔츠 두 개를 레이어드해 ‘하의 실종’ 룩을 제대로 보여줬다. 싹둑 자른 발랄 한 헤어 스타일이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1 올리비아 팔레르모 꽃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에 디스트로이드 데님 쇼츠를 멋스럽게 연출한 알렉사 청. 큼직한 체인 목걸이와 글래디에이터 샌들, 미니 숄더백까지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이다.

 

2 알렉사 청 커리어 우먼에게도 잘 어울리는 데님 스타일을 연출한 올리비아 팔레르모.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을 레이스업 하이힐 슈즈가 커버한다.

 

3 최강희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일명 ‘청청’ 스타일을 소녀풍으로 소화한 최강희.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흰색 앵클 부츠는 그녀의 다리를 가늘고 길어 보이게 한다.

 

4 김나영 여유로운 실루엣의 의상으로 보이시한 매력의 데님 룩을 선보인 김나영. 헤어밴드와 동그란 선글라스, 그리고 핑크색 립스틱은 이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5 한혜진 데님의 톤온톤 스타일링의 바른 예를  보여준 한혜진. 데님 스키니 팬츠에 누드톤의 스틸레토 하이힐을 매치해 늘씬한 몸매의 강점을 제대로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