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밀란, 뉴욕, 런던 등 전 세계 컬렉션을 종횡무진하며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모델 강소영. 동양인 특유의 사랑스러운 외모와 균형 잡힌 몸매로 어덤, 소니아 리키엘 등의 런웨이에 선 강소영이 긴 출장길에 동행한 화장품을 공개한다.

1. 나스의 크루엘라 벨벳 매트 립 펜슬 2.4g 3만5천원
평소 화장은 자연스럽게 하지만 파티에 초대를 받으면 붉은색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요. 펜슬 타입 립스틱이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바를 수 있어요.

2. 베네피트의 스피드 브라우 3g 2만4천원
숱 많은 눈썹을 깔끔하게 정리할 때 유용해요. 무엇보다 잘 지워지지 않죠.

3.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페이스 페브릭 파운데이션 SPF 12 40ml 5만9천원
패션쇼 모델 캐스팅을 보러 가기 전 두꺼운 파운데이션은 금물이죠. 이럴 때는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정돈해주는 페이스 패브릭 파운데이션을 발라요.

4. 오휘의 화이트닝 익스트림 3D 블랙 마스크 6매입 7만원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 중요한 패션쇼나 촬영을 앞두고 꼭 사용해요.

5. 샤넬의 이드라막스 액티브 모이스처 마스크 75ml 8만2천원
요즘 애용하는 기초 마스크예요. 시차와 잦은 메이크업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죠. 로션 타입이라 비행기 안에서 바르고 자도 좋아요.

6. 키엘의 올리브 프룻 오일 딥 리페라티브 헤어팩 250ml 3만5천원
백스테이지에서는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손상돼요. 또 여러 도시를 옮기다 보면 ‘물갈이’를 게 되니 머리카락이 생기를 잃죠. 그래서 가지고 다니기에 조금 무겁긴 하지만 헤어팩은 꼭 챙겨요. 머리카락을 촉촉하게 가꿀 수 있어요.

7. 슈에무라의 UV 아머 썬크림 SPF 50 PA 40ml 5만8천원
선크림은 1년 내내 매일 발라요. 패션 위크 기간에는 좀 더 가벼운 질감을 애용하는데 슈에무라 선크림은 답답한 느낌이 없고 메이크업을 해도 뭉치지 않아요.

8. 엘리자베스 아덴의 에잇아워 립밤 SPF15 3.7g 1만5천원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필수 아이템이죠. 밤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각질이 사라져서 입술이 촉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