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여름 컬렉션에서 찾은 20가지 헤어 아이디어! 일상에서, 휴양지에서, 페스티벌에서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로만 골랐다. 매일 똑같은 헤어 스타일이 지루하다면 색다른 스타일에 과감하게 도전해보길.

BRAID
1 소녀풍 스타일에 어울리는 땋은 머리다. 양 갈래로 나눠 목덜미 부근까지 촘촘하게 땋고, 양 갈래를 하나로 합쳐 땋은 다음 둥글게 말아 올린다. 땋기 전에 웨이브나 백콤을 넣어 모발의 질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2 록 페스티벌 룩에 어울리는 땋은 머리를 찾고 있다면? 먼저, 아이론으로 모발 전체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든 다음 옆 가르마를 타고 가르마를 탄 쪽의 옆 머리를 귀 밑까지 촘촘하게 땋아 끈으로 고정한다. 모발의 부스스한 텍스처가 살아 있어야 더 멋스럽다.
3 이번에는 여름 휴양지에서 시도해볼 만한 스타일이다. 모발 뿌리부터 중간까지 촘촘한 웨이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하고 정수리 쪽 볼륨을 유지하면서 세 갈래로 나눠 느슨하게 땋는다.
4 단발머리에 적용하는 세련된 땋은 머리다. 옆 가르마를 타고 가르마 주변의 모발을 세 갈래로 촘촘히 땋는다. 앞쪽은 일자로, 뒤쪽은 사선으로 땋으면 개성 있는 스타일이 연출된다.

PONYTAIL
5 포니테일을 연출할 때 모발 전체에 굵은 웨이브를 넣으면 훨씬 여성스러워 보인다. 휴양지에서라면 매듭에 커다란 리본이나 스카프를 과감하게 묶어보는 것도 괜찮겠다.
6 자전거를 타거나 야외활동을 할 때 응용하면 좋은 스타일이다. 브러시로 가볍게 빗어 넘겨 중간 높이의 포니테일을 연출한 다음 두꺼운 헤드밴드를 두른다.
7 헤드밴드를 활용한 단아한 포니테일 스타일이다. 먼저 가운데 가르마를 타서 앞머리의 일부만 남기고 헤드밴드를 두른다. 앞머리를 뒤로 넘겨 목덜미 부근에 하나로 묶는다.
8 시스루 소재나 프릴 장식의 여름 원피스에는 느슨하게 묶은 포니테일이 어울린다.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느슨하게 묶고, 매듭에 얇은 리본을 감싼다.
9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머리끈 대신 머리핀을 이용해보길.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모발을 세 갈래로 나눠 한 번만 땋은 다음 긴 머리핀으로 고정하면 끝!
10 캐주얼에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도 두루 어울리는 올림 머리다. 아이론으로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고 손으로 가볍게 쓸어 모아 둥글에 만 다음 실핀으로 고정하면 완성!

TWIST/ BUN
11 무더운 여름날,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참석할 때 하기 좋은 소라형 헤어 스타일. 모발을 안쪽으로 말면서 거꾸로 틀어 올려 U자핀과 실핀으로 고정하면 된다.
12 클래식한 우아미가 느껴지는 색다른 번 스타일이다. 헤어롤이나 둥근 아이론으로 굵은 웨이브를 만들고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둥글게 말아 핀으로 단단하게 고정한다.
13 스카프나 자투리 천을 활용한 당고머리를 연출해보자. 모발을 하나로 묶고 매듭에 스카프를 묶은 다음 스카프와 모발을 꽈배기처럼 함께 꼬아 둥글게 말아 올린다.

FESTIVAL HAIR
14 록 페스티벌에 갈 예정이라면 마르케사 쇼를 참고하길. 긴 생머리에 깃털처럼 가는 실을 부분부분 묶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15 자유분방한 히피 룩은 페스티벌 스타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모발 전체에 지그재그로 웨이브를 넣고 헤드밴드나 스카프를 이마에 살짝 두르면 완벽한 히피 스타일이 완성된다.

BOB HAIR
16 단발 머리가 주는 경쾌함에 세련미를 더한 스타일이다. 뒷머리보다 앞머리를 길게 자르고, 옆 가르마를 타서 한쪽 귀 뒤로 넘긴다
17 누드 메이크업에는 컬이 보일 듯 말 듯한 내추럴 헤어 스타일이 적격! 늘 하던 가르마와 반대 방향으로 옆 가르마를 타면 뿌리 쪽 볼륨이 살아나 매력적이다.
18 올여름, 단발머리로 변신하고 싶다면 모델 칼리 클로스의 스타일을 참고하길. 길이는 턱선에 맞추고 부분부분 가볍게 층을 내면 발랄해 보인다.

WITH CAP
19 캡 모자를 여성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는 대신 풀어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어보자.
20 선캡을 썼을 때 아줌마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면 마르니의 스타일을 참고하길. 가운데 가르마를 타서 모발의 위쪽은 매끈하게, 아래쪽은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