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으며 소박한 삶을 사는‘ 킨포크 라이프’를 꿈꾸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화장대 앞에서만큼은 결코 소박해질 수 없는 게 여자 마음이다. 그래서 뷰티 전문가 8인에게 화장대에 진짜 필요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일곱 가지를 물었다. 새해를 맞이하며 화장품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면 이들의 화장대와 뷰티 노하우를 눈여겨보길.

1 아벤느의 오 떼르말. 50ml 8천원. 2 아벤느의 이드랑스 옵띠말 레제르. 40ml 4만원대. 3 지방시의 땡 꾸뛰르 롱 웨어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20/PA++. 25ml 5만원대. 4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브로우 키트. 7ml 5만8천원. 5 베네피트의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 1.4g 3만6천원대. 6 슈에무라의 오토 젤 라이너 M 브라운. 0.12g 3만1천원대. 7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루즈 엑스터시 300호. 3.8g 4만원대. 

1 아벤느의 오 떼르말. 50ml 8천원. 2 아벤느의 이드랑스 옵띠말 레제르. 40ml 4만원대. 3 지방시의 땡 꾸뛰르 롱 웨어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20/PA++. 25ml 5만원대. 4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브로우 키트. 7ml 5만8천원. 5 베네피트의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 1.4g 3만6천원대. 6 슈에무라의 오토 젤 라이너 M 브라운. 0.12g 3만1천원대. 7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루즈 엑스터시 300호. 3.8g 4만원대. 

 

정애경 | <보그걸> 뷰티 디렉터
메이크업에 시간을 많이 쏟기 때문에 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화하는 대신 화장이 잘 받는 제품을 사용한다. 세안 후 온천수 미스트를 얼굴에 듬뿍 뿌려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키고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되고 피부 속은 촉촉하게 유지되는 크림을 바른다.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피부결을 매끈하게 하면서 컨실러처럼 결점을 효과적으로 감추는 파운데이션 하나로 피부 표현을 마무리한다. 아이브로 키트로 눈썹을 또렷하게 살리고, 눈 위쪽은 펜 타입의 젤 아이라이너로, 언더라인은 브라운 컬러 펜슬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얇게 그린 다음 립밤 성분이 들어 있는 붉은색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펴 발라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1 아베다의 보태니컬 키네틱스 하이드레이팅 로션. 150ml 5만5천원. 2 오엠의 페이스 토닉 밤. 30ml 13만9천원. 3 아모레퍼시픽의 트리플 디펜스 선 프로텍터 SPF50/PA+++. 60ml 8만원. 4 비디비치의 퍼펙트 페이스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30/PA++. 30ml 5만8천원. 5 슈에무라의 하드 포뮬라 씰 브라운. 4g 2만9천원대. 6 맥의 아이 콜 테디. 1.36g 2만4천원. 7 바비 브라운의 립 칼라 쌔먼. 3.4g 3만8천원대. 

1 아베다의 보태니컬 키네틱스 하이드레이팅 로션. 150ml 5만5천원. 2 오엠의 페이스 토닉 밤. 30ml 13만9천원. 3 아모레퍼시픽의 트리플 디펜스 선 프로텍터 SPF50/PA+++. 60ml 8만원. 4 비디비치의 퍼펙트 페이스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30/PA++. 30ml 5만8천원. 5 슈에무라의 하드 포뮬라 씰 브라운. 4g 2만9천원대. 6 맥의 아이 콜 테디. 1.36g 2만4천원. 7 바비 브라운의 립 칼라 쌔먼. 3.4g 3만8천원대.  

 

 

오미영 |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부가 심하게 건조한 편이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단계를 통틀어 보습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데, 스킨케어 마지막 단에계서 크림 대신 흡수가 잘되는 페이셜 밤을 사용하면 스킨케어를 간단히 끝내면서도 보습 효과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얼굴에 바른밤 이 밀리지 않도록 밀착력이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표현하는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눈썹 전용 펜슬로 눈썹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갈색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매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넣는다. 산호색 립 컬러로 입술을 은은하게 물들인다.

 

1 SK- II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150ml 17만원대. 2 다비의 안티옥시던트 시트 마스크. 7매 7만원. 3 멜비타의 아르간 뷰티 오일. 50ml 4만8천원. 4 라로슈포제의 유비데아 XL 멜트-인 크림 내추럴. 30ml 4만원대. 5 시슬리의 휘또 뗑 엑스퍼트. 30ml 14만원. 6 디올의 디올쇼 뉴룩 마스카라. 10ml 4만4천원. 7 나스의 암스테르담 퓨어 매트 립스틱. 2g 3만6천원. 

1 SK- II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150ml 17만원대. 2 다비의 안티옥시던트 시트 마스크. 7매 7만원. 3 멜비타의 아르간 뷰티 오일. 50ml 4만8천원. 4 라로슈포제의 유비데아 XL 멜트-인 크림 내추럴. 30ml 4만원대. 5 시슬리의 휘또 뗑 엑스퍼트. 30ml 14만원. 6 디올의 디올쇼 뉴룩 마스카라. 10ml 4만4천원. 7 나스의 암스테르담 퓨어 매트 립스틱. 2g 3만6천원.  

 

 

박애나 | <럭셔리> 뷰티 에디터
뾰루지가 자주 올라오고 오후가 되면 피부톤이 칙칙해지는 다크닝 현상을 자주 마주한다. 따라서 기초 단계에서 피부 의수분이 금세 날아가지 않도록 보습막을 만들고, 커버력과 지속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화장솜에 부스팅 에센스를 묻혀 피부결을 정돈하고 피부톤을 화사하게 하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시트 마스크를 붙인다. 그런 다음 페이셜 오일로 피부 속에 수분을 가두고 자극이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과 마스카라 정도로 간단히 하는 대신 붉은색 립스틱으로 입술을 강조한다.

 

1 바이오더마의 하이드라비오 마스크. 75ml 3만4천원. 2 손앤박의 뷰티 워터. 340ml 2만5천원. 3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 크림. 100ml 3만5천원대. 4 입생로랑의 탑 시크릿 유브이 쉴드 SPF50/PA+++. 30ml 6만8천원대. 5 랑콤의 압솔뤼 에센스 파운데이션. 30ml 13만원대. 6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SPF20. 30ml 7만6천원대. 7 키엘의 립밤 #1. 14g 1만2천원대. 

1 바이오더마의 하이드라비오 마스크. 75ml 3만4천원. 2 손앤박의 뷰티 워터. 340ml 2만5천원. 3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 크림. 100ml 3만5천원대. 4 입생로랑의 탑 시크릿 유브이 쉴드 SPF50/PA+++. 30ml 6만8천원대. 5 랑콤의 압솔뤼 에센스 파운데이션. 30ml 13만원대. 6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SPF20. 30ml 7만6천원대. 7 키엘의 립밤 #1. 14g 1만2천원대.  

 

박혜령 | 메이크업 아티스트
화보 촬영을 할 때 가장 공들이는 부분이 피부 표현이다 보니 직접 화장을 할 때도 피부 표현에 신경을 많이 쓴 다먼.저 수분팩으로 피부 속에 수분을 채우고 보습 성분이 풍부한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다음 보습 크림을 바른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피부을결 매끈하게 만들어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밀착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사용한다. 수분 함량이 높아 산뜻하게 발리는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조금 더 화사한 톤의 파운데이션으로 눈가와 뺨, T존 부위를 밝히면 하이라이터나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입술에는 립밤을 발라 윤기 있게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