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첫 단계는 모공 관리다. 늘어진 모공을 조여주는 방법과 땀과 유분에도 오래 지속되는 메이크업 테크닉을 <얼루어> 홈페이지와 <얼루어> 유튜브의 뷰티 라이브쇼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의상은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

의상은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

 

 

“여름철이면 유난히 모공이 두드러지잖아요. 이럴 땐 모공 수렴 프레쉬너와 에센스로 모공 속을 청소하고 늘어진 모공을 조여주세요. 정돈된 피부에 쿠션 베이스를 바르면 밀착력도 높이고, 유분으로 인한 번들거림도 줄일 수 있어요.” – 모델 한으뜸 

HOW TO

 

Step1 모공을 감추고 번들거림을 잡기 위해서는 토너 단계부터 모공 청소가 필요하다. 세안 직후 모공 수렴 프레쉬너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신 뒤 피부를 닦아낸다. 이때 냉장고에 넣어둔 후 차갑게 해서 바르면 모공이 일시적으로 줄어든다. 그런 다음 피지 흡착 파우더가 함유된 에센스를 얼굴 전체에 바르면 피부 번들거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Step2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쿠션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바른다.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면 퍼프에 미스트를 뿌려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그냥 발랐을 때보다 피부 밀착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피부톤을 균일하게 정돈했다면 진주알 브라이트너가 함유된 쿠션 베이스를 T존과 콧등, 광대뼈 부근에 발라 하이라이트를 주고 얼굴의 입체적인 윤곽을 강조한다.

 

Step3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을 컬링한 뒤 래쉬펌 컬 픽스 마스카라를 꼼꼼히 바른다. 워터프루프 타입이라 땀과 피지에도 번지지 않고 가루 날림이 없는 편이라 오랜 시간 깔끔한 눈매를 유지할 수 있다. 입술은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 줄 리퀴드 립스 23호 스타 인 핑크 라이트를 입술 안쪽부터 꼼꼼하게 채워 바른다.

1 블링 미 프리즘 컬러 인 리퀴드 립스 23호 스타 인 핑크 라이트. 3.5g 9천5백원. 

2 진주알 맑은 애니 쿠션 진주 아우라 내추럴 베이지 SPF50+/PA+++. 15g 1만8천원. 

3 원더포어 타이트닝 에센스. 50ml 1만7천원. 

4 원더포어 프레쉬너. 500ml 1만5천원. 

5 래쉬 펌 컬 픽스 마스카라 블랙. 8g 1만2천원. 제품은 모두 에뛰드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