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라 하나 바르고 안 바르고의 차이는 무척 크다. 그걸 알고 막상 선택하려고 할 때 확신이 없는 것도 마스카라다. 그래서 뷰티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당신을 만족시킨 최고의 마스카라는 무엇인가요?

1 베네피트의 데아 리얼! 다양한 마스카라를 사용해봤지만 이 제품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제품은 처음이다. 한 번만 발라도 속눈썹이 길고 풍성해진다. 8.5g 3만5천원. – 김희진(<더블유> 뷰티 에디터)
2 랑콤의 버츄어스 돌 아이 속눈썹 전체를 감싸는 브러시의 느낌이 좋다.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고 마스카라만 해도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은 풍성한 속눈썹을 완성한다. 6.5ml 4만2천원대. – 최향진(<코스모폴리탄> 뷰티 디렉터)
3 라네즈의 제트 컬링 마스카라 포뮬러가 워낙 가벼워 한 번 바르면 하루 종일 속눈썹이 처지지 않는다. 고무 소재 브러시가 풍성한 컬을 선사해 메이크업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좋겠다. 8g 2만7천원대. – 김범석(메이크업 아티스트)
4 헤라의 스퀴즈 마스카라 번짐이 없고 클렌징도 쉽다. 특수 실리콘 용기가 내용물이 굳지 않도록 도와줘 끝까지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6g 3만5천원. – 강미선(<얼루어> 뷰티 디렉터)
5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스모키 엑스트라버건트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워터프루프 기능이 뛰어나 번짐이 없고 오래 유지된다. 7ml 3만5천원. – 이미영(메이크업 아티스트)
6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 익스펜더 엣지 마이스터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무한 애정을 받고 있는 ‘빗카라’다. 브러시가 동양 여성의 속눈썹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빗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6g 1만8천원. – 이현아(메이크업 아티스트)
7 로레알파리의 버터플라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비대칭형 브러시가 각기 다른 길이의 속눈썹을 안정감 있게 끌어올린다. 나비의 더듬이처럼 완벽하게 컬링되는 것은 덤이다. 미온수에도 잘 닦이는데, 번짐 없이 마스카라 코팅이 벗겨지듯 똑 떨어지면서 세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7.1ml 1만9천원. – 안소영(<마리끌레르> 뷰티 디렉터)
8 맥의 미네랄라이즈 멀티 – 이펙트 래쉬 평소 마스카라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용할 일이 있다면 맥 미네랄라이즈 라인의 마스카라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77가지 미네랄 복합 성분이 함유되어 눈에 자극이 없으면서 속눈썹을 건강하게 보호해준다는 점 때문. 13g 3만2천원. – 한주희(프리랜스 뷰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