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와 꼼데가르송이 함께 협업한 향수 '걸'.

패셔너블한 사나이 퍼렐 윌리엄스가 꼼데가르송과 손잡고 향수를 선보였다.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퍼포머 그리고 디자이너까지, 그를 수식하는 단어는 이미 많지만 그의 도전은 영역을 불문하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패션과 문화를 움직이는 아이콘 답게 그는 꼼데가르송과 협업해 향수 ‘걸’을 완성한 것. 퍼렐 윌리엄스의 메가 히트작인 앨범 <걸>에서 영감을 얻은 이 향수는 라벤더와 아이리스, 베티버, 파촐리 등을 배합한 우디 플로럴 향으로 남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커스(Kaws)의 아트 워크가 돋보이는 향수는 지난 9월 런던 도버 마켓에서 처음 공개됐고 조만간 한국 꼼데가르송 부티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