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하고 찰랑이는 머릿결은 잘 고른 헤어 드라이어에서 시작한다. 음이온을 발생해 모발 손상을 줄이고 수분 공급까지 가능한‘, 똑똑하다’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요즘 헤어 드라이어들.

7 한경희생활과학의 퀵스타일러 코드릴
1780W의 강력한 풍량으로 빠르게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음이온 바람이 건조해진 모발을 보호하고 특히 겨울철 정전기에 의한 모발 손상을 예방한다. 621g 6만9천원.

 

8 콘에어의 접이식&코드키퍼 드라이어
1700W의 풍량과 집중 노즐로 빠른 시간 내에 건조를 돕는다. 코드 감개 버튼이 있어 사용이 편하고, 접이식 디자인이라 휴대가 간편하다. 504g 3만8천원.

 

9 로벤타의 리스펙트 무빙에어 헤어 드라이기
드라이기 통풍구 안쪽에 장착된 부스터가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며 바람을 넓은 면적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모발 건조 성능이 우수하다. 900g 5만2천8백원.

 

10 라뷰티코아의 멀티컬
머리를 말리면서 빗, 고데기 역할까지 하는 멀티 헤어 기기. 특허 받은 멀티컬 빗은 뿌리 볼륨을 살리기에 용이하다. 350g 11만8천원.

 

11 비달사순의 토르말린 세라믹 이온 헤어 드라이어
2000W의 풍량으로 빠르게 모발을 건조할 수 있는 헤어 드라이어. 볼륨 디퓨저로 헤드를 바꾸면 내추럴 웨이브 컬이나 볼륨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필터를 간편하게 붙였다 뗄수 있어 청소하기도 편하다. 312g 5만2천8백원.

 

12 유닉스의 나노써모케어
자동 냉온풍 교차를 통해 열손상을 방지하는 자동온도 케어 시스템이 특징이다. 모발의 열변형 온도인 70℃가 넘지 않게 하며 자연수분생성장치로 공기 중의 수분을 응집해 나노 입자로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한다. 506g 13만9천원.

 

13 필립스의 모이스처 프로텍트
헤어 드라이어 모이스처 프로텍트 기술로 적외선 센서를 통해 모발 표면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진단해 모발 속 최적의 수분을 보존하도록 한다. 927g 16만4천원.

 

14 레브론의 볼륨 드라이어
1700W 풍량으로 모발 건조 및 스타일 연출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볼륨 디퓨저 헤드를 사용해 모발의 볼륨을 높일 수 있다. 500g 4만9천원.

 

Tip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잘 생긴다면?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 두피 쪽은 바싹 말리고 모발은 대충 말려 생기는 건성 비듬 두피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두피와 모발 모두 완벽하게 말리는 것을 잊지 말 것.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에는 긴 머리의 경우 샴푸 후에 머리를 숙여 목 뒤부터 앞으로 드라이하면 볼륨이 잘 살아난다. 두피 부분의 머리가 다 마르면 머리를 똑바로 세우고 밑부분 머리는 손가락을 이용해 둥글게 말면서 말린다. 두피와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을 쐬면 머릿결이 쉽게 상한다. 타월로 꾹꾹 눌러주면서 50% 정도 물기를 뺀 다음 머리로부터 20cm 정도 거리를 두고 모발 안쪽부터 드라이한다. 찬 바람으로 말리면 모발 속 수분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