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밤 하나만 있으면 겨울철 피부 고민 절반은 해결된다.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갈라진 피부의 재생을 돕는 멀티밤.

1 홀리카 홀리카의 블룸인 멀티 밤 포커스 웰 모링가 플라워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페퍼민트 오일과 스피어민트 잎 오일을 함유해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스틱 타입이라 바르는 즉시 촉촉한 보습력을 전하는 느낌은 조금 부족하지만, 스피아민트 향은 오래 지속된다. 8.5g 8천9백원.
2 버츠비의 미라클 셀브 지방산이 풍부한 호박씨 오일과 올리브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보습 효과를 주고, 갈라진 머리카락을 정돈하고 촉촉하게 한다. 바르기 전에 냄새를 맡으면 정로환과 비슷한 냄새가 나지만 바르고 난 뒤에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살짝 뻑뻑하게 발려서 좁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기에 좋다. 56.7g 2만1천원.
3 한율의 자운단 보습 진정밤 자초 추출물과 백유마 오일, 연꽃 배아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한다. 레몬그라스의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지속된다. 20g 1만8천원.
4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멀티 밤 세라마이드 성분에 아르간 오일과 베르가모트 열매 오일 등 6가지 에센셜 오일을 더해 끈적임 없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살짝 녹은 셔벗 같은 제형이라 고체 타입의 제품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다. 40g 3만2천원.
5 록시땅의 퓨어 시어 버터 다른 첨가물 없이 100% 시어버터만 함유해 보습과 진정, 피부 유연 효과가 탁월하다. 휴대가 간편해 겨울철 칼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에 좋다. 바르는 즉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보습력도 오래 지속되지만 피부 겉에서 오래 남아 윤기 있어 보일 정도로 번들거린다. 8ml 1만2천원.
6 쥴리크의 러브 밤 올리브와 홍화씨 오일 비즈 왁스가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하고, 비타민E와 대두 오일이 피부를 탄력 있게 한다. 약간의 번들거림은 있지만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고, 거친 피부가 매끈해지는 효과가 있다. 15ml 2만2천원.
7 안나 수이의 로즈 바디 밤 미니 마우스 올리브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달콤한 장미 향이 오래 지속된다. 미세한 펄을 함유해 쇄골이나 다리에 바르면 입체감을 높인다. 빛을 받아야 반짝이는 게 보일 정도로 고운 펄이라 넓게 펴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다. 20g 2만9천원.
8 닥터 브로너스의 오가닉 매직밤 로즈 피부 친화력이 좋은 식물성 오가닉 오일을 함유한 제품으로,입술에 바르면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트러블을 완화한다. 손에 닿자마자 녹아서 부드럽게 발리지만 피부에 바르면 한때 유행했던 물광 메이크업을 한 것처럼 번들거린다. 몸이나 입술에 바르기에 적합하다. 14g 1만3천원.
9 멜비타의 오가닉 시어버터 99.7%의 유기농 시어버터를 함유한 제품으로, 갈라지고 건조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피부에 바르면 약간 번들거리지만 끈적이지는 않는다.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고,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100ml 4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