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저와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칫솔. 이 둘에도 진동의 힘은 확실하다.

클라리소닉의 클라리소닉 플러스 27만원대.

클라리소닉의 클라리소닉 플러스 27만원대.

진동 클렌저 피지 분비량이 늘어 클렌징에 신경이 쓰이던 차, 진동 칫솔 소닉케어를 만든 과학자들이만든 클라리소닉이 이달 국내에 론칭했다. 우선, 얼굴과 브러시에 물을 적시고 브러시에 클렌저를 조금 묻힌 후 전원 버튼을 켜고 작은 원을 그리며 움직였다. 이마와 코, 턱은 20초, 양 볼은 각각 10초 동안 사용한 후 헹구면 끝이다. 단 한 번 사용으로도 피부결이 매끈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좌우로 1초당 3백 번 회전하는 브러시는 피부 표면의 자극을 줄이고, 모공 속 노폐물만 제거한다고. 또 브러시는 피부 타입과 부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필립스 소닉 케어의다이아몬드 클린23만9천원.

필립스 소닉 케어의
다이아몬드 클린
23만9천원.

진동 칫솔 얼마 전 출장 갈 때 가장 먼저 챙긴 것은 필립스 소닉 케어의 다이아몬드 클린이었다. 이 진동 칫솔은 USB 포트 노트북에도 충전할 수 있어 여행에 그만이니까 (평소에는 함께 판매되는 투명한 유리컵 액세서리에 세워두면 충전이 된다). 이 제품은 화이트닝과 일반 세정, 잇몸 관리 등 총 5가지 모드가 있고, 칫솔모가 치아에 닿는 면적을 넓히기 위해 다이아몬드 형태로 커팅돼 보다 효과적으로 플라크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진동 시 발생하는 미세한 공기 방울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 한번 사용해보면, 진동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