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입술 컬러를 따라 하고 싶다면.

1 베네피트의 포지틴트 12.5ml 4만5천원. 2 아리따움의 워너비 쿠션틴트 멜로디 1.1g 8천5백원.

<굿닥터>의 문채원
“립밤을 충분히 바르고 물티슈로 문질러 입술의 각질을 제거해요. 그 다음 입술 안쪽에 베네피트의 포지틴트를 바르고 아리따움의 워너비 쿠션틴트 멜로디 컬러로 입술의 나머지 부분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바르면 돼요. 이때 입술 윤곽이 너무 또렷하지 않게 번진 듯 연출하는 게 포인트예요. 틴트의 매력은 덧바를수록 색이 자연스럽게 짙어지니 농도를 조절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찾으세요.” – 오윤희(제니하우스 원장)

바비 브라운의 쉬어 립 칼라 핫 라즈베리 3.8g 3만8천원.

<결혼의 여신>의 남상미
“극 중에서 재벌가 며느리가 된 다음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바비 브라운의 쉬어 립 칼라 핫 라즈베리를 사용했어요.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원했는데, 이 제품은 피부 톤에 상관없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활용할 수 있거든요. 립브러시를 이용해 입술선을 선명하게 살리는 게 좋지만,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마무리돼 대충 발라도 완성도가 있어 보여요.” – 권희선(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원장)

나스의 벨벳매트 립 펜슬 댐드 2.4g 3만5천원.

<주군의 태양>의 공효진
“강렬한 레드 컬러로 입술에 포인트를 줄 때에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최대한 깔끔하게 하는 게 중요해요.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브러시를 사용해 최대한 얇게 발라 피부 톤을 정돈하는 거죠. 그 다음 입술 색을 돋보이게 할 때는 펄이 없는 약간 매트한 질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에요. 그러데이션 효과 같은 거 없이 입술 전체에 균일하게 바르면 돼요.” – 문은혜(고원 메이크업 아티스트)